안녕하세요 오늘은 스쿠트 항공 TR896 인천행 비행기 탑승 후기와 기내식 후기와 추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거기다가 스쿠트 항공의 꿀팁...!도 알려드립니다 :)
스쿠트 항공 탑승후기, 기내식
스쿠트 항공은 싱가포르 국적 항공사인데요, 싱가포르 에어가 세계1위 항공사이기도 하고 같은 계열의 저가항공사 이다보니깐 서비스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일단 저가 항공이다보니깐 물은 안주고요...! 물은 2달러 주고 사야됩니다!
팁! 탑승구 앞에 자판기가 꽤 많습니다..! 2시간 비행에서 물 필요합니다!! 2달러 씩이나 주고 물사지 마시구 자판기에서 800원으로 물 사서 마시세요!
이렇게 당일에 기내식을 신청해서 먹어도되지만 12달러에요..! 저는 사전신청과 현장신청이 가격차이가 이렇게 나는 줄 몰랐는데요, 전 j스러운 성격 덕분에 사전기내식을 신청해서 한화 약 8000원으로 기내식을 시켰습니다..ㅎㅎ 이륙 후 10-20분 지나면 안내방송이 나와요 기내식을 시키실 수 있다고! 그런데 저는 이미 사전에 기내식을 시켰으니깐..! 알아서 주겠지 라는 마음으로 넷플릭스보면서 그냥 기다리고 있었어요..!
팁! 어차피 기내식 시키실거라면 스쿠트항공 예매하실 때, 사전 기내식도 신청하세요! 40%정도 할인 됩니다!
저는 알아서 줄거라고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주변에서는 먹고 있는 듯한 음식의 냄새가 나는거에요.....?! 그래서 이상함을 느끼고 승무원에게 물어봤어요...! 사전에 기내식을 주문했는데 언제 나오냐라고 했더니 탑승권을 보여달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탑승권을 줬더니 가져가서 확인 후 기내식을 데워서 주겠다고 안내해줬어요..! 제가 왜 늦게나오는거냐고 물어보니깐 탑승권을 보여주면 주는거라고 이미 방송안내했다고하네요..! 그냥 알아서 줄거라는 저의 안일한 생각이었습니다...!
팁아닌 팁! 사전 기내식을 시키셨다면 , 일단 안내방송을 잘 듣고 , 방송 끝나자마자 승무원에게 탑승권을 주면 알아서 기내식을 줄 것 입니다..!
이렇게 저는 기내식을 남들보다는 조금 늦게 받았는데요...! 처음에 조금 기다리라면서 물이랑 작은 쿠키를 줬습니다..! 쿠키가 블루베리랑 바닐라 맛이 섞여있는 미니 쿠키였어요 맛있어서 기내식 늦게 주는거 용서해줬습니다... ㅎㅎ 제가 시킨 기내식은요, 닭고기에 감자 라구 인데요! 뒤적뒤적거리면서 내용물을 한번 봤는데 왠걸, 밥이 없는거에요?! 한번 기내식 메뉴판을 다시 봤더니 라구 사진에는 밥이 없더라구요..! 전 밑에 깔려있을줄 알았죠...! ㅜㅜ 그래서 이걸로 배가 채워질까 생각을 하면서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여기다가 밥 말아먹으면 넘 맛잇었겠지만 내용물도 꽤 많아 너무 헤비할것 같아서 그건 참고 열심히 닭고기 감자라구를 먹었습니다... 먹으면서 유료기내식이 이렇게 맛있는건 처음먹어봤어요 그것도 저가항공 이코노미인데!!! 거기다가 8천원이 안되는 기내식인데!!! 저는 머릿속으로 혼자 이런저런생각하면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ㅎㅎㅎ 밥 한숟갈 있었으면 최고 였을 듯! 가성비 최고 ! 만족한 기내식이었습니다...!! 밥 종류는 부담 스럽다면 닭고기에 감자 라구 강추 드립니다!
이렇게 맛있게 기내식을 먹고나서 치우고 몇분있다가 보니깐 착륙 준비를 하고 있다는 방송이 나오더라구요...! 참 시간 빠릅니다.. ! ㅎㅎ 그러면서 불빛이 나오는데 예뻐서 한장 찍었습니다...ㅎㅎ 스쿠트항공 서비스도 좋았고 (말안했다고 사전 기내식 안주는 것 빼고) 기내식 맛도 좋았고 가격도 대만 - 인천 노선 중에선 제일 저렴하고 탈만한 항공사였다고 생각합니다 ! 원래 스쿠트 항공이 한시간 연착으로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제가 이번에 탄 비행기는 연착하지 않고 거의 제시간에 떴습니다..! 그래서 스쿠트 항공 악평이 많은데 저는 좋은 경험으로 마지막 대만 여행을 마무리했으니 참고해주세요~!!
대만여행 스쿠트 항공 타신다면 기내식 추천!!!!!을 외치고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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