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사카] 신세카이, 츠텐카쿠 타워 슬라이더 강추, 주유패스 2일권 본전뽑기, 쿠시카츠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주유패스로 간 관광지들의 후기를 적어보려고해요! 저희는 오사카 난바에서 신세카이, 츠텐카쿠 타워를 갔습니다...! 관광도 좋지만 저희는 타워슬라이더를 타려고 갔습니다...ㅎㅎ 주유패스를 가지고 계신다면 츠텐카쿠 강력 추천합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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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사카] 주유패스 2일권 오사카 현지에서 구매하기! 헤메지 않고 사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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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난바 ~ 신세카이

오사카 난바역에서 신세카이까지 주유패스로 미도스지선 타고 갔습니다. 도부쓰엔마에 역에 내렸구요,구글맵으로 검색했을 때는 13분 걸렸습니다..! 일본여행에는 구글 맵 필수입니다..! 메트로가 복잡한 편이라서 구글맵을 사용하면 몇번 출구로 나가라 이런게 다 나오기 때문에 구글맵을 사용하시면 편리하고 좋습니다 ^^ 구글맵을 따라서 5번출구로 나가면 신세카이 츠텐카쿠 가는 방향이 나옵니다..! 여기로 들어가면 신세카이 거리로 진입합니다! 신세카이는 신세계라는 뜻인데요, 1912년도에 조성된 시장거리이자 103미터 높이의 츠텐카쿠 타워가있는 곳입니다. 일본의 옛스러운 거리를 느낄 수 있어요! 쿠시카츠가 원조인 곳이라서 쿠시카츠 가게가 많았습니다. 한 곳을 정해서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츠텐카쿠, 타워 슬라이더 강추!

 이제 츠텐카쿠 전망대를 올라가보았는데요, 주유패스로 무료입장 했습니다. 지하에서부터 주유패스 바코드를 보여주고 표를 받아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서 전망대로 올라갔습니다. 생각보다 높았던 것 같아요...! (말그대로 생각보다...!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많이 느려서 올라가는데 시간이 더 걸린 느낌) 딱 신세카이 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정도의 높이라서 주유패스가 있다면 가볼만한 전망대 같아요! 날씨가 안좋아서 아쉬웠지만 날씨가 좋아서 전망이 더 트였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츠텐카쿠 내부는 꽤 볼거리가 많았는데요, 1912년도에 지은 모습을 재현해 놓은 모형도 있었습니다. 관련된 여러 기념품과 오사카 자체의 기념품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츠텐카쿠 내부가 제가 가고싶은 곳, 구경하고 싶은 곳만 가는 것이 아니라 다 뺑뺑이 돌려서 다 둘러볼 수 있게끔 해놔서 구경하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렸고, 체력적으로도 좀 힘들었어요ㅜㅜ 예전에는 전망대 밑에 층에 카페가 있어서 쉴 수 있었다고 했는데 지금 전체적인 공사기간이라서 내부도 조금은 정리안된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저희 어머니는 힘드셔서 주변 맥도날드에서 쉬시고 저희는 다시 츠텐카쿠에 가서 타워 슬라이드를 탔습니다..!

 

타워슬라이드는 츠텐카쿠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 건너편에 슬라이드 입구가 외부에 따로있습니다. 여기서 확인서를 작성하고 안내된 입구로 들어가면 츠텐카쿠 지하가 다시 나와요! 여기서 확인서랑 주유패스를 보여주면 소지품 보관하는 락커를 주고 썰매와 헬멧을 줍니다ㅎㅎㅎ 매우 귀여워요! 슬라이드를 탈 준비를 하고 똑같이 2층으로 올라가서 옆으로 빠졌더니 타워 슬라이더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헬멧쓰고 썰매를 가지고 대기하는 사람들 줄이 보여요~! 직원들이 여기서 한명 한명씩 안전하게 내려보내줍니다..! 사람들 내려가는 것만 봐도 재밌었어요! 소리지르면서 내려가는 사람들 보는게 은근 재밌더라구요 ㅎㅎ 제 앞에 10명정도 있었는데.... 20분정도 기다려서 탔습니다..!! 슬라이드 내부에 led로 되어있어서 내려가는데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3층에서 지하 1층으로 내려오는거라 10초 정도 걸려요~! 이거 타려고 츠텐카쿠 온건데 탈만해요 강력 추천합니다! 재밌었어요! 원래 만원인데 주유패스로 인해 공짜로 탔습니다 ㅎㅎㅎ 

 

 

주유패스 2일차 구매해서 처음 간 곳이 츠텐카쿠와 타워 슬라이더에요! 난바에서 시작하신다면 츠텐카쿠에서 타워슬라이더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