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사카]도톤보리 맛집, 대기수산 테이크아웃, 수제당고, 오징어 구이, 글리코상, 닛폰바시 맛집, 호텔방에서 저녁

저희는 원더크루즈를 타고나서 7시에 바로 도톤보리 골목으로 들어가서 먹을 것을 탐색하고 있었어요! 대기수산에서 테이크아웃한 것과 수제당고 등등 도톤보리 맛집에 대해서 후기 남겨볼게요!

도톤보리 맛집 골목

도톤보리 들어가면 정말 한국이라고 생각해도 될정도로 한국인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사람들 자체도 많아요...! 약간 어깨빵 당할까봐 몸을 움츠리면서 걸어들어갔어요,,,ㅎㅎ 골목들을 다 돌아보니깐 도톤보리 맛집들은 다 있었어요, 게요리집, 쿠시카츠 다루마 , 야키니꾸, 덴푸라 맛집, 오코노미야끼 맛집( 여기 줄이 제일 길었어요!) , 이치란 라멘 등 제가 언급한 집 대부분이 대기가 많았습니다... 저희는 대기하는 걸 안좋아하고 회를 사랑하는 가족이기 때문에 대기수산을 가기로 했어요! 

 

도톤보리 대기수산, 수제당고 추천

대기수산 조금만 기다려서 매장안에서 먹을까 고민했지만 .... 테이크아웃용으로 밖에서 파는 초밥들이 너무 맛있어보이는거에요...! 그래서 테이크아웃 하기로 결정했죠! 사진만봐도 엄청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연어초밥 6피스는 1000엔으로 가격이 괜찮았던 것 같은데 저 참지, 관자,연어알,새우,연어 장어 가 들어있는 21피스 초밥은 4000엔이었어요!! 싸진 않군...! 생각이 들었지만 저희는 이 모듬초밥과 사시미를 사고 약 8만원 어치를 테이크아웃했습니다...!!! 맛은.....! 일....

 

...단!  호텔로 들어가기 전에 도톤보리 맛집 구경하면서 본 수제 당고집이 있었어요! 당고는 쌀떡으로 만들었고 소스는 간장베이스 소스라서 달짝지근하고 아주 맛나요....! 저는 세븐일레븐 당고만 먹어봤었는데 수제 당고라니 너무 기대하는 마음으로 하나만 사먹어봤어요! 여긴 줄은 없었는데 아주 맛집이었어요!! 한개의 150엔으로 편의점에 비해서는 비싸지만... 아주 맛있었어요! 떡이 쫀득쫀득하면서 살살 녹는 느낌이었고 간장소스가 아주 맛있었어요ㅜㅜ 진짜 혼자 먹으면서 으으으음~~~거리면서 진실의 미간 장착하고 돌아다녔어요....! 어떤 한국여자분이 와 당고 맛있겠다! 이러면서 지나가는 것도 들었어요 ㅋㅋㅋ 이렇게 당고까지 먹으면서 이미 저의 에피타이저로서 역할을 잘했구요.

 

도톤보리에서 택시타고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로 돌아와서 초밥과 회를 와인과 함께 먹었답니다! 시끌벅적한 도톤보리 맛집 음식점 보다는 저희끼리 오붓하게 이야기하면서 먹는 초밥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ㅎㅎㅎ 그러고 세븐일레븐가서 라면이랑 자가비 사온건 비밀,,,ㅎㅎ >_<

이렇게 저희의 은근 빡셌던 오사카 1일차가 마무리 됐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