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타이베이] 예스지 택시투어 추천 후기 2탄, 여행 팁 , 스펀, 지우펀, 대만 관광지 추천,날씨 팁

안녕하세요~!! 저번 글에 이어서 예스(폭)지 투어를 리뷰할게요! 더해서 변화하는 대만 날씨와 여행 옷차림, 각 관광지의 특징을 말씀드릴게요

[대만/타이베이] 예스지 택시투어 추천 후기 1탄, 꿀팁, 대만 여행 옷차림, 예류, 낙타바위, (스펀, 지우펀) 대만 관광지 추천

[대만/타이베이] 예스지 택시투어 추천 후기 1탄, 꿀팁, 대만 여행 옷차림, 예류, 낙타바위, (스펀,

 

예류 지질공원에서 한시간의 시간을 주셨지만 저희는 덥고 습하고 체력을 아끼기 위해서 40분만 보고 스펀으로 갔습니다~!!

(팁 : 예류 지질공원은 40분~50분만 봐도 충분합니다~!!, 스펀과 지우펀에 시간을 더 씁시다 ㅎㅎ)

 

저희는 예류에서 나와서 아주 슬픈 소식을 들었어요ㅜㅜㅜ

바로,,,, 스펀폭포를 못간다는 것 이에요,,,,,,,,ㅜㅜㅜㅜ

그 이유는,,,! ㅜㅜㅜㅜㅜ

스펀 폭포가 4시 반에 끝난다는거에요,,,,ㅜㅜㅜㅜ

전 사실 폭포를 제일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ㅜㅜ생각보다 크고 유량이 많아서 작은 나이가라폭포 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큰 폭포라고 합니다ㅜㅜ

팁 ,, ㅜ :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은 꼭 예류에서 적어도 3시엔 출발하셨으면 좋겠어요ㅜ(예류와 스펀은 40분정도 걸려요)

 

눈물을 머금고 저희는 3시 55분에 스펀폭포가 아니라 스펀으로 떠납니다....ㅜㅜㅜ

예스지 투어 - 스펀

스펀 입구 다리

날씨

이 흔들 다리를 지나가면 스펀으로 들어가게 되어요!! 4시 50분 경이라서 약간 해가 지려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래도 습하고 후덥지근하지만 아까 예류보다는 약간 낮아진 22도로 습해서 딱 반팔니트가 시원한 정도 였습니다 ㅎㅎ

바람막이 필요 없었어요!!

이 흔들다리에서 함께보이는 스펀의 모습이 참 감성적이었구요, 마치 일본의 작은 기차마을 온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스펀은 산에 둘러쌓인 마을로서 산과 기차길이 인상적이 었어요! 그리고 풍등을 날리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떨어지고 있는 풍등 두개

 

산과 기찻길 그리고 풍등이 어우러진 스펀!

아름답지요?!

스펀 고양이

스펀에는 사람 손 잘 타는 고양이도 있어요! 기찻길에 이렇게 앉아있답니다! 귀여워요!

스펀 풍등 날리기

기찻길을 쭉 따라가다보면 사람들이 풍등을 날리기 위해 소원을 적고 있어요!

풍등에는 4개의 면이 있는데 면마다 색깔이 다르다고 해요. 빨간 면은 건강 , 노란면은 재물 이런식으로 색깔마다 다른 소원을 적고 불 붙이고 하늘로 날려요! 저희는 크리스찬이라서 안날렸습니다..ㅎㅎ

대신 사람들 날리는거 구경했습니다 ㅎㅎ

저녁 때 쯤에 풍등을 더 많이 날리더라구요 스펀을 왔다갔다 하다보면 저렇게 떨어지는 풍등을 볼 수 있어요

저희는 저녁때가 되어서 스펀에서 꼭 먹는다는 닭날개 볶음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ㅎㅎㅎ

팁! 스펀에는 닭날개 볶음밥이 3군데 있다는데요, 스펀으로 들어가는 흔들다리에서 나오면 오른편이 기찻길따라 상점들이 있고 왼편 기찻길 건너편에 쭉 걸으면 여기 닭날개 볶음밥집이 있어요!! 여기가 원조라네요!

스펀 원조 닭날개 볶음밥

닭날개 볶음밥 너무 맛있었어요...!! 생생정보통 같은 한국방송에도 나온 곳 이더라구요! 

방송을 보니깐 건강히 만든 닭날개 볶음밥이라고 되어있었고 건강 중시하는 저에겐 아주 좋은 저녁간식이었습니다

저는 msg많은 양념 진한 맛을 안좋아하는데요, 이 볶음밥은 양념맛이 심하지 않으면서 후추 소금으로 잘 간을 한 맛이었어요!

다음에 가도 먹고싶을 정도입니다 ㅎㅎ

모니터로 틀어주는 한국 방송을 보니, 코로나 이전에는 줄서서 먹는 맛집이었는데 아직 회복하는 중인 것 같아 마음 아프기도 했습니다ㅜㅜ 건강하게 만든 닭날개 볶음밥 마니마니 드셨으면 좋겠네요ㅜㅜ

스펀 닭날개 볶음밥

 

 

예스지 투어 - 지우펀

네이버 대만여행 예약센터 예스진지 단독택시투어 제공 맵

날씨

지우펀에 도착했을 때는 6시였고, 날씨는 21도로 습도는 그 전과 비슷하여서 밤이 되어도 선선하다기보단 온화한 날씨였어요!

원래는 뽀글이를 가져와서 입을까 했는데 입지않고 낮부터 입었던 니트반팔 입고 춥지않고 잘 돌아다녔답니다.

저는 더위도 잘타고 그만큼 추위도 잘타는 온도변화에 민감한 사람인데 대만에서 20도 정도의 날씨는 니트반팔 또는 긴팔 하나만 입고 다녀도 될 정도의 날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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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올리버 아저씨가 세븐일레븐에 내려주셔서 골목으로 들어가서 지우펀 관광을 시작했어요!

들어가자마자 거의 바로 왼편에 행복당 버블티가 보였는데요! 저는 지우펀에서 꼭 버블티를 먹으리라! 하고 와서

바로 사먹었답니다! 대만에서의 첫 버블티!

행복당 버블티

1번 85원 짜리 흑당 버블티인데... 왜케 맛있죠,,,? 꼬소하고 달콤하고.... 쫀득쫀득,,,, 이거먹으면서 생각했습니다...

1일 1버블티하겠다고,,!!ㅎㅎㅎㅎ

지우펀 55번 누가 크래커

행복당에서 1분만 더 안쪽으로 걸어오시면 왼편에 지우펀 55번 누가크래커가 있어요!

대만여행 준비하면서 누가 크래커를 제대로 먹어보고 싶어서 어디 누가 크래커를 사볼까 고민했었는데요

저의 동선과 맞는 곳은 지우펀 밖에 없어서 지우펀 누가크래커를 사려고 계획했었습니다 ㅎㅎ

저 사진에 보면 '미미크래커보다 존맛' 이라고 적혀져있었는데 사실인 것 같습니다 ㅎㅎ 미미는 넘 달대요(친구가 말해줌)

단맛을 더 잘느끼는 저에게 55번 크래커도 좀 달긴했어요. 하지만 단짠단짠의 조화가 아주 좋았답니다 ㅎㅎ

 

자세한 맛 리뷰는 

>>>[대만/타이베이] 대만 기념품, 써니힐 펑리수, 55번 누가 크래커 추천, 맛 비교, 가격, 존맛

[대만/타이베이] 대만 기념품, 써니힐 펑리수, 55번 누가 크래커 추천, 맛 비교, 가격, 존맛

지우펀 홍등

 

누가 크래커까지 사고 슬쩍 걸어가다보면 이렇게 홍등이 줄줄이 있는 곳이 나오기 시작해요! 빨간 등이 대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인물 사진 찍기에는 좀 어둡긴한데 대만 감성 최고! ㅎㅎ

길따라서 쭉 가다보면 (위에 지도참고)

 

센과 치히로의 배경이 된 지우펀의 아메이차루 찻집입니다! 찻집은 크고 겉은 홍등 덕분에 아름답지만 자리가 별로 없다고 합니다!

이 찻집을 배경으로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는 듯 합니다...ㅎㅎ 하지만 이 찻집이 유명하다고 해서 여기서 차를 마시는 것 보다는 아메이루 찻집이 잘보이는 해열루경관차방에서 차를 마시는 것을 추천하더라구요!

저희도 찻집 예약할까하다가 저희에겐 시간이 얼마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서, 시간 여유로우면 즉석으로 들리자고 결정한 후

저희 엄마는 힘들다고 호텔가고싶다고 하셔서 아쉽지만 지우펀은 이정도로 관광하고 나왔습니다...ㅎㅎ ㅠㅠ

제 생각보다는, 1/14 토요일 기준으로 사람이 많지는 않았고 적당했습니다! 

그래도 길이 평평하지 않고 계단이 많으니 편한 운동화 추천드려요~!!

이렇게 7시반 쯤에 지우펀에서 떠나 8시 20분에 시내 호텔에 도착하여 당일치기 택시투어가 무사히 끝났습니다~!!ㅎㅎㅎ

 

예류, 스펀 , 지우펀 이 세 관광지를 택시투어로 편하게 돌아봤는데요~ 

가이드 해준 올리버 아저씨도 설명을 차분히 잘해주셔서 너무 유익한 투어였고 거기다가 투어 중간에 물이랑 큰 에코백까지 선물해주셔서  

지우펀에서 쇼핑할 때 아주 편했습니다 ㅎㅎ

둘 이상이시면 무조건 택시투어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 스케줄대로 이동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에는 스펀 폭포보러 올리버 아저씨 다시 만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