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가 첫박에 묵은 힐튼 타이베이 신반에 대해서 리뷰하려고 해요! 룸컨디션과 조식 위주로 이야기하고 야식으로 먹은 패밀리마트 후기도 알려드릴게요!
저희의 첫날 호텔인데요!
힐튼 타이베이 신반은 시저파크 반차오랑 같은 건물을 써요! 그래서 같이 수영장도 쓰는 신기한 구조랍니다!
일단 저희는 최신에 지어진 것과, 조식이 맛있다는 이유로 타이베이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이곳을 선택했는데요!
타이베이 시내에는 최신에 지어진 호텔이 없고 다 오래된 연식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나마 최신인 힐튼 타이베이 신반을 선택했어요!
저희는 첫날에 바로 예스지투어를 가느라 로비에 짐을 맡기고 저녁 8시에 호텔로 돌아왔어요!
힐튼 신반 룸 컨디션, 가격
슈퍼싱글 침대 2개가 있는 디럭스 트윈룸이었어요 ! 가격은 조식 포함 20만 중반에 결제했습니다. 룸컨디션 좋고 깔끔하면서 가격도 괜찮은 호텔은 타이베이에서 힐튼 신반이 딱 맞는것 같아요!
저희 엄마가 룸컨디션에 매우 예민하셔서 5성급같은 4성급으로 제가 열심히 찾아봤습니다ㅜㅜ
5성급만 만족하시는 엄마는 룸컨디션에 만족하셨습니다! ㅎㅎ
저희는 바로 나와서 패밀리마트를 찾아 헤맸습니다...!
힐튼 신반 주변에는 패밀리마트가 무려 4개나 있습니다!
호텔 뒷편에 하나 , 앞쪽에 세개가 있어요!(하이몰 1층, 반차오역 지하1층,eslite 스토어 1층)
하이몰, 반차오역 다 가봤지만 늦은시간에 가서 그런지 먹을만한게 많지 않았습니다ㅜㅜ
그래서 호텔 옆에 있는 eslite 스토어에 가서 삼각김밥과 샐러드를 사서 호텔방으로 갔죠...!
왜케 적냐구요..? 엄마가 옆에서 살찐다고 주문을 외우셔서 겨우 저거 샀습니다...ㅎㅎ ㅜㅜ
저 치킨 삼각김밥.... 양념이 기가 맥혔습니다... 기대안했는데 짭쪼름한 양념이 아주 밥과 어울러져서 넘 맛있었어요!
배고픈데 하나만 먹어서 일수도....ㅎㅎㅋㅋㅋ ㅜㅜ
그렇게 다음날 아침 조식을 기대하게되었습니다...
힐튼 신반 조식
그렇게 아침이 되어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기대를 하고 가서인지 제가 찾아봤던 후기와는 다르게 종류가 많지 않았습니다..(코로나 이전 후기라서 그런가요?)
일단 한국인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거의다 현지인분들 같았어요. 거기다가 조식에서는 훈제연어가 없어서 연어순이인 저는 매우 실망했습니다...ㅜㅜ
저희 엄마는 중국향을 싫어하셔서 소시지에서 향신료 향이 난다면서 그리고 여러 음식에서도 향신료 향이 난다며 이 호텔 조식은 현지인들 입맛에 맞춘것 같다는 총평을 내리셨습니다...
저는 향신료 좋아하고 둔감한 편이라 음식에서 향신료 맛을 느끼지 못했고 잘 먹었습니다!
향신료 너무 싫어하시는 분은 조식에서 먹을게 오믈렛이랑 샐러드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여기 오믈렛 만들어주시는 장인분이 계셨는데 촉촉하게 만들어주셔서 저 5번 시켜서 먹었던 것 같습니다...!
안에 토핑도 갈때마다 주문 받으셔서 빼달라고 번거롭게 이야기 하지 않아도 돼서 좋았습니다 ㅎㅎ
토핑 중에 땅콩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그 갈색가루가 있었는데요 ... 이게 대만에서만 먹을 수 있는 오믈렛 같아서 전 좋았습니다! 맛있었어요!
힐튼 신반 조식 총평
연어덕후에게는 그 흔한 훈제연어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오믈렛 장인님이 계속해서 색다르고 촉촉한 오믈렛을 만들어주셔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한국인들이 잘먹을만한 조식의 종류는 적은 편 이었습니다. 엄마왈 몇가지 요리에서 향신료 향이 나서 별로 였다고 했으나 저는 문제없었습니다.
과일의 종류도 3가지(구아바,오렌지,용과)로 대만에서 흔한 파인애플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빵 종류는 5가지 있었고 잼 종류도 괜찮았습니다. 빵 맛도 괜찮았다고 합니다. 제가 빵을 안좋아해서 그런지 저에게는 약간 아쉬운 조식이었습니다. 향신료를 싫어하는 엄마에게도 아쉬운 조식이었습니다.
힐튼 신반의 조식이 극찬을 받아서 이런 안좋은 후기는 없는 것 같은데 여러 후기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룸컨디션도 좋고 깔끔했던 힐튼 타이베이 신반 후기입니당!!!
조식 후 짐보관소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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